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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 목표/2020년

20.03.29) 3월 회고

목차

  • 이번달 한줄 요약
  • 2020년 3월 회고

핵심

  • 생활이 무너지는데 스스로 긴장감을 못주고 있다. 많이 초조한 상태

영적

회고

5%에서 2.4%으로 절반이상 비율이 감소했다.

주에 병원에 입원한 후 생활패턴이 많이 망가졌다. 스스로 아프다는 핑계도 하고 실제로도 아프니까 피드백을 하더라도 긴장감이 지속이 안되더라. 지금 스스로 피드백을 해도 긴장을 안하는 상태이다. 좋지 못하다. 플래너를 쓰는 이유가 자가 피드백을 하며 목표 달성 능력을 키우기 위함인데, 전혀 목적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방향없이 너무 혼자해서 그런가. 이형님의 영상을 참고할까. 생각해보니 영상보다 플래너 스터디 모임이 있는데 효과를 못 보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확실히 온라인으로 진행하니 참여도나 에너지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걸 그대로 보고 있으면 안된다. 한다는 것에 안주하지 말고 팀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번 달은 정말 방향없이 뛰었고 계획대로 살지 못했다. 급급하게 하루를 살아갔다. 신기한 건 커리어 준비하는 데 시간은 썼지만 과연 그게 질적인 사용이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지적

5% -> 1%으로 5분의 1로 줄어들었다. 영적 영역과 함께 가장 심각.

하루에 1시간씩 읽던 습관이 완전히 증발했다. 이렇게 증발한 걸 보니 '습관'이라 이름 붙이기도 민망하다. 월 초에 병원 입원하고 몸이 지치니 마음도 지친 것 인정한다. 그런데 3주, 4
주에도 계속 컨디션 저하가 이어져서 방향없이 걸어갔다. 참 신기한 게 책을 읽지 않으니 영적, 지적이 함께 무너졌다. 이번 달은 정말 책에 손을 대지 않았다. 정말 심각하다. 플래너 모임을 통해서 자극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없다면 스스로라도 긴장감을 만들어야 한다. 게다가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이기 때문에 내가 방향을 잃으면 팀원들도 함께 잃는다. 정신차리자.

아직도 아픈 곳이 있고 치료도 해야 한다. 그런데 그 때마다 이렇게 무너지면 안된다. 피드백하고 다시 긴장감갖고 책도 읽고!!

커리어

30% -> 32%로 방향없이 공부는 열심히 했나보다. 하지만 질적으로도 좋을까?

의외다. 이번 달은 방향없이 걸었던 달인데 오히려 커리어에 투자한 시간은 2
%가 늘었다. 하지만 좋아할 것없다. 방향없이 공부는 할 수 있다. 시간만 쓸 수 있다. 다만 그게 질적으로도 유익했던 시간인가가 중요하다. 이번달의 공부 목표는 스프링과 네트워크였다. 이 두가지 공부 목표를 달성 못 한 것 같다. 스프링에 대한 이해는 아직도 부족하고 네트워크는 부끄럽게도 손도 못댔다.

다시 스프링과 네트워크를 공부하자. 스프링은 백기선씨 강의를 볼까 생각 중이고, 네트워크는 인강을 볼 지 책을 읽을 지는 고민해보자.

관계

2% -> 1.3%로 소폭 감소 했다.

휘순이형 만남, 백엔드 회식 외에는 특별한 만남은 없었다. 1주일에 1~2번 정도 약속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

신체

1% 3.5%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아쉽게도 운동이 아니라 건강, 치료에 쓴 시간이 많다.특히 첫 주에 결절종 치료로 입원, 두번째 주에 치과, 피부과, 정형외과 들리면서 시간을 썼다. 돌아보니 12
번째 주에 아프니까 컨디션이 확 떨어졌고 그게 3
4주까지 이어졌다. 아프더라도 내 생활을 유지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다음달에도 치과치료, 사마귀 치료는 여전히 남았다. 아프다고 너무 축 쳐지지말고 기운내자.

34% -> 35%로 1% 상승한 것 같지만 잠에서 1프로는 23시간 정도라 꽤 많이 잤다

거의 50대 후반과 60대 초반을 오고 갔다. 게다가 60대 초반은 1
월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찍었다. 당연한 결과다. 생활 패턴이 무너지는데 복구할 힘은 없어서 잠은 잠대로 쭉 잤다. 그나마 학원이 있으니 지각은 안하려고 노력했다. 정말.. 영역 하나가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무너진다. 다시 12시~7시 패턴으로 정신차리고 돌아가자.

기타

16% -> 20.5%로 1.25배 증가했다.

첫 주에 입원해서 드라마, 만화 본 시간을 기타에 넣었고, 주로 밤에 휴식한다하고 드라마나 유튜브 본 시간이 많았다. 뭐. 하루 정리가 무너지니 그 시간에 공허한 마음을 채울 유튜브나 컨텐츠를 찾았다.

버리는 시간

7% -> 4.3%로 절반정도 감소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잠과 기타시간이 많아지니 버리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이동도 거의 없으니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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