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 1월 회고

목차

• 2020년 1월 회고
• 피드백(행동 기반)

핵심

• 내가 세운 방향을 믿는다면 그대로 걸어가라.

2020년 1월 회고 및 피드백

영적

회고

나한테 영적인 영역은 멘탈 관리보단 삶의 가치관 구축이다. 철학으로 선택한 이유는 사람에 관한 학문이기 때문에 내면의 힘을 키워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삶의 터닝포인트였던 그 순간도 철학이 있었다. 아직도 생생하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속 불합리한 조직의 모습이 내가 속한 조직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순간말이다. 철학은 한발짝 거리를 두고 본질을 바라보게 했고 나는 용기를 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후로 철학을 공부할 마음은 있었지만 꾸준히 하지 못했다. 그래서 올 해는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해보자 목표를 세웠고 1월 한 달은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철학 공부하며 느낀 것이 빠르게 배울 생각을 내려놨구나 하는 생각이다.

1주에 1강의를 듣기 때문에 진도가 느리다 생각할 수 있는데 생각해보니 느리고 빠르고는 타인과의 비교 속에 나오는 평가이다. 나 혼자 공부하는 상황이라면 빠르고 느리고는 없다. 그냥 할 뿐이다. 그래서 욕심 부리지 않고 1주일에 1강씩 듣고 블로그에 업로드 중이다.

1월은 페미니즘 철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페미니즘에 관해 있었던 얉은 개념이 선명해졌다. 페미니즘 철학은 오랜 시간 타자로 존재한 여성를 주체로 바라 보는 철학이다.

피드백

• 피드백 : 욕심을 내려 놓고 주 1회 강의 수강 및 업로드 완료

지적

회고

목표는 2권인데 1권을 2독했다. 기록을 살펴보니 1월 12일까지는 'Hello coding'책을 절반까지 읽었다. 이후로 미션이 어려워지자 학원 오고 가는 길에 인강을 보거나 미션 리뷰를 했다. 그러다 15일에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꼭 잡고 싶은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길로 '객체 지향의 사실과 오해'를 구매한 뒤 오늘까지 2독을 했다.
목표 달성은 못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학원 오며 가며 책을 놓지 않았던 모습이 떠올라서 뿌듯하다.

피드백

• 피드백 : 1권, 0.5권 독서로 75% 달성. 다음주 목표한 책 종류는 C.S기초, 알고리즘!

커리어

회고

C.S기초 과정이 끝났다. 처음 학원 시작하기 전에는 미션 100% 구현으로 목표를 잡았지만 단 며칠을 해본 뒤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션 난이도가 높았고 C.S기초 개념이 부족했던 나에겐 무엇을 모르는 지 알 수 있었던 한 달이었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보며 의기소침도 되고 아직 조금 남아있지만 그 상항에서 내 마음을 피드백하면서 나만의 방식을 찾아가는 중이다. 이제 5개월 과정이 남았고, 취업은 11개월 정도 남았다. 그 순간들에 닥치면 시간이 빠르다 느끼겠지만 하루를 계획대로 살아간다면 무언가 쌓여있을 것이다.

피드백

• 피드백 : 31% 미션 달성. 예상 외로 어려웠던 난이도. C.S 기초 지식에 대해 무엇을 모르는 지 파악했던 시기.

신체적

회고

지금 회고하는 이날까지 포함 4일을 못갔다. 안 갔다가 맞을수도.. 피곤함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 부상에 대한 두려움이다. 지금 오른쪽 어깨가 통증이 있어서 잘못된 자세로 계속 운동하다간 심해질 것 같다는 걱정이다.

이런 마음이 깊숙히 있으니 몸도 아는거다. 일찍 일어날 필요없다는 것을. 그래서 알람을 듣고 일어나더라도 다시 잔다. 하지만 언제까지 부상 핑계댈 수는 없으니 어깨쓰는 운동말고 런닝머신과 스쿼트를 해야겠다.

유튜브로 찾아보니 하루 100개 스쿼드를 하면 안쓰던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쓰게 되고 자세가 균형이 잡혀진다고 한다. 어깨 부상이 두렵다면 스쿼트!!

피드백

• 피드백 : 60% 달성(14일/23일). 가장 큰 원인은 늦잠 + 부상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