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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20.03.21) 철학 - Feminism 3-2

목차

  • 여성이 자신의 종속에 대해 동의했는가?
  • 여성의 종속은 관습일 뿐이다.
  • 여성이 자신의 종속에 대해 동의했는가?

    "여성과 남성의 본성이 다르다."는 주장에 밀은 그건 관습에 불가하다고 말한다. 과거 스파르타는 여성도 남성과 함께 군사 훈련을 받았다. 이것처럼 각 사회에 있는 관습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여성의 종속에 대해서 여성들이 동의를 했는가?"라고 반문한다.

여성의 종속은 관습일 뿐이다.

밀의 핵심 주장은 "현재 사회가 여성을 종속하는 것을 사회의 관습일 뿐이다."이다. 이것은 인간이 타고난 특성이 아니라 사회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서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영국의 여왕을 보라고 한다. 보통 왕이라면 남자라 생각하지만 영국의 왕은 여자이다. 그런데 이 상황을 국민들이 어색하게 받아드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관습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의 종속도 관습일 뿐이다. 이건 관습을 바꾸면 될 일이라고 주장한다.

내 생각

"여성은 종속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밀의 주장이 공감된다. 어떤 사람도 자신이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여성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여성에 대한 종속과 불평등은 어디서 시작하는가. 사회의 관습이다. 이 관습을 바꾸기 위해선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 인식은 바꾸기가 참 어렵지만 한번 바꾼다면 그 힘이 지속된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여성의 권리에 관심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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